대우건설 사보표지
2010.11+12
제작 대우건설(디자인외곽)
일러스트&캘리 키키
스케치수정 3번만에 통과.
이런적이 거의 없어서 채색도 무시무시한(?) 수정이 올까 두려웠지만
다행히도 무사통과.(간단한 수정만 요청)
휴....
이일을 접어야하나..라는 생각까지 했다는..ㅠ
역시 공들인 그림은 알아보는 걸까..^^;
어느정도 수정요청이 들어오는건 이해한다.
하지만 그럴때마다 그림은 묘(?)해진다..작가의 입장에선 그렇다
모든걸 다 고려해서 구도를 짜고 색배치를 한다.
완성은 작가의 최고의 선택인 것이다.
그걸 다른이의 시선으로 잡아끄는건 그림을 묘하게 만든다.
더 좋아질수도 있지만 나빠질수도 있다는 얘기이다.
결정적으로 아이들의 그림은 손대선 안된다.
그건 창의력을 해치기 때문..
그림을 손봐주길 바라는 부모가 있는한
창의력이 뛰어난 작가와 나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.
지금 상황을 보아도 그러하지 않은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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